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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 감전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긴급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민 안전 확보에 앞선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경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올해 최대인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뒤, 규모 3.1 지진을 포함해 17차례 여진이 이어졌다.
마을 주택 등 245개소 찾아 설비 점검
임시 대책본부 설치해 고장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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