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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전지역 물 산업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기관은 대전의 우수 물(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전을 물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종합 전략을 수립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질적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대전의 우수한 R&D 인프라와 수자원공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수자원공사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동하는 등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회장은 “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방시대의 모범을 보이겠다”며 “대전상의가 지역 기업들의 물 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물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 생태계 조성은 대전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전상의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물 산업 관련 정책 제안, 기업 간 협력 플랫폼 구축, 국내외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