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용 전자서명 서비스 유싸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기업 선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기업보안의 국제통용 전자서명 서비스 유싸인은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통용 전자서명 유싸인은 전 국민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간편함과 더불어 전자서명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한 특화 기능을 갖춘 전자서명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2024년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과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약 6000개 소상공인에게 총 344억 원 규모의 디지털 서비스가 지원되는 대규모 지원 사업이다.

한국기업보안 유싸인 전자서명 서비스는 여타 전자서명 서비스와는 달리, 도장 또는 서명 이미지를 문서에 기록하는 것은 물론, 서명자의 신원 정보를 비롯한 서명이벤트와 관련된 주요정보를 문서에 기록한다.

특히 서명자의 본인인증 정보, 서명 시각, 서명이 진행된 위치(IP주소) 정보를 문서자체에 기록, 확인가능 하며 이를 통해 서명부인방지 기능과 문서의 위변조 방지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제 유싸인 사업 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전환에 취약한 소상공인에게도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전자서명의 법적 리스크 헷지 기능이 검증된 차별화된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 편의와 효율만이 강조된 전자서명을 사용했다가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소상공인들에는 다시 되돌릴 수 없는 큰 피해가 될 수 있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전자서명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