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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이스타항공 탑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탑승구와 탑승 시간 등 항공편 관련 업데이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월렛 서비스를 사용하면 실물 탑승권을 발행하지 않아도 되고, 탑승권을 잃어버릴 일도 없다. 공항 수속부터 면세점 이용, 기내 탑승까지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탑승권을 쉽게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삼성월렛 탑승권 서비스는 중국과 베트남 노선을 제외한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10버전 이상의 갤럭시 기기를 사용하는 이스타항공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초부터 아이폰(iOS) 이용자를 위한 ‘애플월렛 서비스’도 추가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고객분들께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월렛을 비롯해 다양한 IT 기반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승객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고민하고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