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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청년센터마루(옛 유유기지)의 신규 BI 이미지 개발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BI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자 멘토·동료와 함께 꿈을 이뤄가는 공간의 의미를 담았다.
동그란 곡선과 직선을 조화롭게 활용해 단어를 완성하고 청년의 미소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등 심볼과 워드마크, 슬로건이 조화롭게 구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청년공간의 상징성과 디자인의 시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BI 개발에 착수했다.
시는 BI 개발과정에서 향후 청년센터마루가 추가로 들어설 각 군·구 대상 간담회를 진행하고 내외부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센터마루 확대 구축을 위해 시와 각 군·구가 전략적 공조체계를 만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신규 BI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이고 청년 전용공간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기존 청년공간 유유기지의 명칭을 세대 공감과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시민 누구나 부르기 쉽도록 공모를 거쳐 ‘청년센터마루’로 변경했다. 현재 청년센터마루는 미추홀구, 부평구, 동구 등에서 3곳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