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미8군 평택기지 소속 부사관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이태원에서 길을 가던 20대 B씨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고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40대 C씨도 몸으로 덮쳐 넘어뜨린 뒤 얼굴 등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자신을 잡으려고 쫓아온 30대 C씨 역시 주먹으로 폭행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는 119를 불러야 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고 절차에 따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