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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영정사진 촬영 사회공헌 활동 진행

김자영 기자I 2015.07.28 11:11:01

2013년부터 전국 60여개 센터에서 노인 5000명 영정사진 촬영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2013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28일부터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시내 6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생명존중 실천’이라는 올림푸스만의 기업철학과 글로벌 광학기업으로서의 기업특성을 바탕으로 기획된 것으로, 영정사진에 두르는 블랙리본 대신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리본으로 교체하고 장수 사진을 촬영한 뒤 인화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림푸스한국은 2013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 간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 등 전국 60여 곳의 재가노인복지센터와 요양병원을 직접 찾아가 총 5000명의 저소득층 노인 영정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4월 서울시복지재단과 체결한 서울시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양해각서(MOU)에 기반해 대상 기관을 공동으로 모집했다. 그 결과 서대문구를 비롯해 강북구 중랑구 금천구 노원구 성북구 등 총 6개 지역의 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으며, 이달 28일 서대문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 월 각 기관을 방문해 영정 사진을 촬영한다.

모든 행사에는 올림푸스한국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나설 예정이며 조성민 오성진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또 비단 빔에서 한복을, 수빈아카데미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후원하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 형태로 증정된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사장은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의 작은 기쁨을 만끽하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임직원들도 큰 보람을 느끼고 위안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블루리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이 2013년부터 해온 영정사진 촬영 사회공헌 활동인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28일부터 서울시내 6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가로 진행한다. 올림푸스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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