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지진 관측기구인 지오넷은 “이날 오후 2시 1분 포랑가하우 북동쪽 25㎞ 지점 40㎞ 지하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며 “그 후에도 4.1과 3.6 규모 등의 여진이 12차례나 이어졌다”고 알렸다. 현지 방송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후 2000여명이 당국에 신고해왔으나 보고된 피해사례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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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나라 태안에서도 1일 규모 5.1 지진이 일어나 수도권까지 진동이 느껴졌다. 이번 태안 지진은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역대 4번째로 큰 규모다. 당국은 추가 지진 발생과 피해를 우려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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