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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양스포츠 축제 '바다로 세계로' 개막

뉴시스 기자I 2012.07.26 12:11:00
【거제=뉴시스】 남해안 최대 해양스포축제인 ‘바다로 세계로’가 26일 경남 거제시에서 개막됐다.

거제시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제19회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축제를 구조라, 지세포, 와현 해수욕장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MBC경남이 주관·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블루페스티벌과 해양스포츠, 아쿠아올림픽, 익사이팅 등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해양스포츠는 개막에 앞서 21부터 26일까지 전국 윈드서핑, 수상오토바이, 국제핀수영,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 전국에어로빅스, 드래곤보트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블루페스티벌은 개막식 콘서트와 불꽃축제, 올림픽축구 응원전, 거제문화인예술공연, 구조라해변가요제, 라디오열전노래방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쿠아올림픽에서는 서핑보드, 수상오토바이, 무동력보트, 비치발리볼, 핀수영 등 5개 종목 대회가 열리며 홈페이지(http://marinefestival.co.kr)로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

익사이팅에서는 수상스키, 모래속 보물 찾기, 네일아트, 낚시왕, 맨손 고기잡이, 멍게 비빔밥 파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해양스포츠 주요경기는 MBC경남에서 전국에 중계한다.

바다로 세계로’ 비치발리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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