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유럽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네비우스그룹(NBIS)은 수소연료전지 제조사 블룸에너지(BE)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대규모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네비우스 주가는 전일대비 14.65% 급등한 219.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전력난 해소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매수세가 거세게 유입됐고 14% 넘는 폭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AI 구동에 필요한 핵심 자원인 전력 공급처를 확보한 점이 주가 급등을 견인했다.
네비우스는 블룸에너지의 비연소성 연료전지 시스템을 도입해 총 3단계에 걸쳐 최대 26억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외부 전력망 의존도를 낮춘 자체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데이터센터 가동 시간을 대폭 단축하게 됐다.
안드레이 코롤렌코 네비우스 그룹 최고제품 및 인프라책임자는 전력 부족이 AI 인프라 구축의 최대 걸림돌이었으나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덕분에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깨끗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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