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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은 악령 사냥꾼인 걸그룹 헌트릭스가 사람들의 영혼을 노리는 악령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공개된 이후 글로벌 누적 시청 5억 회를 넘기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앞서 ‘케데헌’은 올해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고, 지난달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K팝 최초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했다.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사람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모든 한국인을 위해 바치겠다”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메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K팝 최초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 이 곡을 공동 작곡한 이재는 “어릴 때 K팝을 좋아한다고 놀림을 받았는데 이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우리 노래를 부르고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고 있다”며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골든’ 무대도 펼쳐졌다. 사물놀이와 판소리, 한국무용을 활용한 전통 퍼포먼스가 도입부를 장식한 뒤 이재와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등장해 폭발적인 라이브를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엠마 스톤 등이 황금빛 응원봉을 흔들며 호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작품상, 감독상 등 6관왕을 차지하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부고니아’는 작품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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