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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원내대변인은 “국가공무원 시절 위장전입과 장남·차남의 위장전입, 장남의 해외불법체류 사안을 검증하던 중 중대 사안이 발견됐다”면서 “비공개 회의로 전환해 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실제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저녁 이후 비공개로 진행됐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는 PPT가 띄워진 채 질의가 오갔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PPT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날 황 원내대변인은 “보신바 대로 장남이 미국에서 마리화나 관련한 언급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유 후보자에) 소명할 기회를 드렸고 자진사퇴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