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날은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이상 삼악산 케이블카)가 봄을 맞아 본격 운영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케이블카는 의암호와 삼악산을 배경으로 3.61km 구간을 오가는 국내 최장길이를 자랑한다. 캐빈에 머무는 동안 푸른 산과 눈부신 호수, 파란 하늘과 그 위를 수놓는 구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사진=대명소노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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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케이블카의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해 총 66대가 운영 중이다. 왕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지난달에는 삼악산 8부 능선 정상부에 스카이워크도 개장했다. 435m 거리의 완만한 산책 데크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달부터 11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호반의 도시의 야경과도 만날 수 있다. 가정의달 특별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악산 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