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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양주시 일대 인적이 드문 공사 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수차례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수사에 착수한 양주경찰서 강력1팀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가 자주 나타나는 장소를 특정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한 마트를 자주 가는 것을 확인, 업주에게 A씨 인상착의를 알려주며 발견 시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업주는 지난 5월 29일 A씨가 마트에 오자 담당 형사에게 “말한 사람이 나타났다”고 전화했다.
이후 가게를 떠난 A씨가 탄 버스와 이동 방향을 전달하기도 했다.
형사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해당 버스를 추격했고 신고 10여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벌금 150만원을 내지 않아 수배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경찰서는 검거에 도움을 준 마트 업주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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