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 버스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줄었다. 올해 상반기 버스사고 사망자는 74명으로 전년동기 104명보다 29% 감소했다. 이어 법인택시(27%)·화물(16%)·개인택시(2%) 순으로 줄었다. 다만 렌터카 사고 사망자는 작년 47명에서 올해 54명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감소추이는 올 들어 정부 단속이 강화된 때문으로 풀이된다.정부는 중대사고를 일으킨 운수회사에 대해 분기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한편, 안전관리실태 점검과 행정처분을 골자로 한 특별안전진단 대상을 지난해의 4.5배 수준인 133개사로 늘렸다.
또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학교에 버스운전자의 운전자격과 차량의 보험가입 여부, 차령(차의 나이) 등 정보를 제공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행락철 전세버스와 화물차 노상단속을 실시해왔다.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에도 시기별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하고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박종흠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사업용 차량은 서민 교통수단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 위험이 높은만큼 하반기에도 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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