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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가 발생해 총 282개 점포 중 227개 점포가 소실됐다”며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며,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무엇보다, 피해 상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 지원에 모든 관계 기관이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우선 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충청남도·서천군에서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란다”며 “또 화재 발생 장소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행안부는 중기부·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수습 복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장관은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전국의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유사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며 “소방·경찰 등 관계 기관이 협조해 재발 방지를 위한 화재 원인 조사에도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