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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코스는 서울의 대표적인 준공업 지역이 최신 유행에 밝은 ‘힙스터’들의 명소로 탈바꿈한 성수동 일대 카페·인쇄소·서울숲·붉은벽돌재생지역 등을 돌아보는 ‘인스타시티 성수’ 코스, 경복궁·육조거리·숭례문 등 한양에서 경성,서울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보여주는 ‘한양-경성-서울’ 코스, 돈의문박물관마을·경희궁방공호·여의도sema벙커 등 서울의 숨겨진 지하공간을 탐험해보는 ‘지하도시탐험’ 코스 등 서울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장소들로 구성됐다.
투어는 버스와 연계해 운영하는 도보 코스로,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토요일은 △오후 2시~4시, 일요일은 △오전 10시~12시 △오후 12시~2시 △오후 2시~4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열리는 투어 중 취향에 맞는 코스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추석 연휴 기간 투어운영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