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는 4월 차량 인도 실적의 전월 대비 감소와 중국 내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를 발표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1일(현지시간) 니오 주가는 전일대비 7.51% 내린 5.91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25% 가량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급격히 꺾이며 장 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니오 주가 움직임 원인은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정체와 실망스러운 인도 지표다.
니오의 4월 인도량은 2만9356대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늘었으나 전월의 3만5486대 대비로는 큰 폭으로 줄어들며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밑돌았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순수 전기차 비중이 신차 판매의 30%에 달하며 시장 포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내 전기차 침투율이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50%에 육박하면서 추가적인 점유율 확대가 어려워진 점이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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