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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역서 올해 최대 지진…한총리 "전체 점검 철저" 긴급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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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3.05.15 09:55:34

동해 지진 위기경보 '주의' 상향 관련 긴급지시
행안부에 "예·경보 시설 점검…실시간 정보 제공"
산업부·과기부 등에 '국가 기반 서비스' 대비 당부도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지진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한 것과 관련해 “전체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며 관계 부처에 긴급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위험 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하라”며 이같은 내용을 당부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 대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상청장에게는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해 과도하게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정확히 실시간으로 제공하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특히 각 부처 및 지자체에서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들께서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27분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는 올해 한반도와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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