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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휴메딕스에 독자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SMEB®) 기술을 이전하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에이치엘비제약은 지난 달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라인의 판매 호조까지 이어져 기업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기존 남양주 공장의 3배 규모에 이르는 향남공장을 인수한 이후 에이치엘비그룹 및 관계사가 개발중인 다양한 신약물질에 대한 생산 전초기지로 부각되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또 정제ㆍ캡슐 등 의약품 생산에 주력해왔던 에이치엘비제약은 지난 달 ‘락토러브’, ‘뉴트라부스트’, ‘케어에버’ 등 총 10개 제품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의약품과 건기식의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SMEB®’,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등 독자적 신약 개발 기술을 더 발전시켜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비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에이치엘비를 비롯한 관계사 주주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출시와 신약개발로 기업가치를 높여가는 한편 주주들의 이익을 높이는 주주 친화적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