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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으로 리워드를 지급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고 금액을 충전한 후 등록된 카드를 가맹점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상품권으로 현재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진공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활용성 제고 등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이 완화된다. 그간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던 학원(입시학원은 제외), 수의업, 보건업, 노래연습장 등 상권활성화에 도움되는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