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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감사원은 국토부가 부동산 가격 동향 조사를 할 때 표본을 의도적으로 치우치게 추출하거나, 조사원이 조사 숫자를 임의로 입력하는 등 고의적인 왜곡을 일으킨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감사원은 국토부가 통계 작성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담당 직원 컴퓨터 포렌식도 실시했다.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20년 당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문 정부 들어 집값이) 감정원 통계로 11% 정도 올랐다고 알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그러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측은 문 전 대통령 취임 이후 3년간 서울 전체 주택 가격은 34% 올랐으며, 이 중 아파트값 상승률은 52%에 달한다는 상반된 주장을 펼쳤었다.
아울러 감사원은 문 정부 때 소득과 고용 조사에서도 표본 추출 과정에 의도적인 왜곡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에 대한 검찰 수사 의뢰 및 감사 기간 재연장 여부에 대해 “감사가 종료가 안 돼서 (검찰 수사 의뢰) 계획 자체는 검토 자체가 없었다”며 “내일까지 조사가 연장됐고 (재연장 여부도) 아직 검토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