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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업에는 올해 선발된 디노랩 12개사가 참여했다. 각 기업별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밀착 컨설팅 자리도 가졌다. 컨설팅에서는 스타트업 시장이 인력난으로 힘든 시기임을 고려해 직원 인사 관련 많은 질의와 상담이 이뤄졌다.
디업 프로그램에 참석한 디노랩 기업의 한 관계자는 “스타트업은 기업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직면하는 고민도 해마다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며 ”사업의 성격과 기업 규모 등을 고려한 업체별 맞춤형 성과 평가 로드맵을 제시해준 디업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10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디노랩 제2센터를 구축해 핀테크를 넘어 모빌리티, AI(인공지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헬스케어 등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리금융은 또 2022년 달력을 디노랩 기업의 AI이미징 기술로 발간하는 등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