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지평주조는 강원대학교와 ‘양조연구센터 공동 설립 및 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김기환(왼쪽) 지평주조 대표와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이 24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 누룩연구소에서 ‘양조연구센터 공동 설립 및 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지평주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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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원대-지평주조 양조연구센터 공동 설립을 통한 우수 양조 종균 개발 △술 산업 관련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 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한 고품질 전통주 제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술 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및 실증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우수 양조 종균 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막걸리 제조 업체로서 우수 양조 종균 연구·개발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우리 술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