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2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상세계획이 7월에 발표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 이종걸 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6월5일 발표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에 청사진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자 이처럼 말했다.
최 장관은 “(상세계획 준비가)상당히 진행됐다”며 “기본계획은 줄기만 담았다. 구체적인 것이 잘 안 보이는 것처럼 돼 있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이 의원이 “창조경제는 기초연구에 중심이 돼야 한다”고 지적하자 “중장기적으로는 기초연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기초연구뿐 아니라 운용 쪽에도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