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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시작,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국내외 해양 관련 학계, 산업계, 공공분야 관계자 등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17년간 51개국, 987명의 연사와 6만7000여명의 청중들이 참여하는 등 해양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술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번 포럼은 미치다 유타카 유네스코 정부 간 해양학 위원회(IOC) 의장과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12개 세션이 진행된다. 아울러 해양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외 전문가 90여명이 발제와 토론에 참석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향에 대한 창의적인 논의들이 촉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계 및 산업계와 함께 해양수산 기술강국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