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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과마법으로 모바일게임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룽투코리아(060240)가, 일본의 테즈카프로덕션과 ‘우주소년 아톰’과 ‘밀림의 왕자 레오’에 대한 캐릭터 IP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룽투코리아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게임에 ‘우주소년 아톰’과 ‘밀림의 왕자 레오’의 IP를 사용하고 이를 국내 및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 서비스 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일본 진출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우주소년 아톰’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으로 불리는 테즈카 오사무가 탄생시킨 캐릭터로, 1963년 방영된 TV 시리즈를 통해 일본 만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밀림의 왕자 레오’ 역시 일본 최초의 TV용 컬러 애니메이션으로 데즈카 오사무가 연출을 맡았다.
룽투코리아는 이미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타이틀 가운데 한국 서비스가 확정된 게임에 ‘아톰’과 ‘레오’ 캐릭터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이 가지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색적인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룽투코리아 최성원 사업총괄이사는 “최근 포켓몬처럼 기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현대인 향수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1970년대 TV 방영으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우주소년 아톰’과 ‘밀림의 왕자 레오’가 만화를 넘어 모바일게임으로도 조명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글로벌 인기 IP 확보를 위해 데즈카프로덕션 이외에도 일본 유명 IP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과 협의 중이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