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역상사는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 폐지 후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와 진출 지원을 위해 실적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기업을 선정해 수출 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실적, 중소기업 제품 수출비중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코리아센터는 이커머스 전 영역을 아우르는 파트너이자, 해외 진출 가교로서 중소기업에게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해외쇼핑몰 구축부터 해외마켓입점, 해외마켓연동, 해외광고, 해외물류까지 해외사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해외 진출 맞춤형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전세계 모든 언어로 쇼핑몰을 제작하는 메이크글로벌 서비스와 국내 상품을 전세계에 판매하는 해외직판 오픈마켓 오케이빛(OKVIT) 서비스, 7개국 9곳의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한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Open Fulfillment platform) 서비스 등이 유명하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한류는 우리나라 기업들에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온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만족할 만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