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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더콘란샵과 협업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 특별 전시를 기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더콘란샵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 1주년을 맞아 진행된다. 자동차, IT, 패션 등 다양한 분야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샤샤 로베가 함께 참여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위치한 더콘랸샵은 300여 개 리빙 브랜드가 입점한 영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으로, 지난해 국내에 처음 개점됐다. 이곳은 매월 새로운 주제에 맞춰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제작한 가전, 가구, 주방용품 등 차별화된 디자인의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유명하다.
롤러블 TV는 더콘란샵 매장 내 VIP 공간에서 이달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과 명품 가구, 조명 등 최고급 상품들이 조화롭게 연출된 특별한 공간에서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 압도적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질을 보여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화면 일부만 노출시켜 음악, 시계, 액자, 무드, 씽큐 홈보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매장뿐 아니라, 더콘란샵을 시작으로 강남대로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 등에서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초프리미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