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3.27%(4900원) 내린 14만 5000원에 거래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약세는 부진한 실적 전망이 배경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영업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15% 가량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이뤄지면서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면세 채널의 실적은 부진하고 중국 사업의 적자는 2분기보다 확대될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