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베트남 현지화를 위한 주요 논의에 돌입할 계획이다.
우선 베트남 축산물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 방향성과 로드맵 구체화를 모색키로 했다. 내년 합작법인 설립 및 서비스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티엔아 그룹은 베트남에서 식품 유통, 물류, 투자, 철강 산업 등 광범위한 사업군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베트남 내수에서 미국산 소고기 수입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소고기 및 냉동 연어를 베트남에 수입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김기봉 미트박스글로벌 대표는 “베트남 내에서도 미트박스와 같이 축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고 이에 풍부한 현지 네트워크 및 풀필먼트 등을 보유한 티엔아 그룹과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한다”라며 “베트남 플랫폼 현지화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및 기술을 제공하고, 목표 달성 및 비용 효율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