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바보의나눔·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도 각각 쌀 200포대 전달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파파존스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에 쌀 200포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전중구 한국파파존스 사장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우창원 신부가 참여한 가운데 기부식이 진행됐다.
| 전중구(오른쪽) 한국파파존스 사장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우창원 신부에 쌀 200포대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파파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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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쌀은 지난 8일 한국파파존스 20주년 창립기념일에 앞서 축하화환 대신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금을 받아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예천군 수해 피해지역을 비롯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도 각각 쌀 200포대를 전달해 총 600포대를 기부한다.
전 사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찾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와 지역사회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