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비, 4조원 ‘펫 시장 진출’…펫 보울 국내 출시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200년 전통의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가 반려동물을 위한 스톤웨어 식기 ‘덴비 펫 보울’을 국내에 런칭하며 국내 펫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덴비 펫보울 2종. (사진=덴비)

원뿔형의 곡선 디자인으로 반려동물이 음식물을 섭취하기 좋게 디자인되었다. 보울 안쪽도 곡선으로 처리되어 반려동물이 음식을 먹기 편하게 설계됐다. 또한 적당한 무게감과 넓은 모형으로 보울이 쉽게 움직이거나 엎어지지 않아 안정된 사용감을 제공한다.

덴비의 기존 컬렉션과 동일하게 재료부터 생산, 포장까지 100% 영국에서 숙련된 장인의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제작된다. 영국 더비셔 지방의 고급 점토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톤웨어 재질인 만큼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건식부터 습식 등 다양한 사료 형태를 담을 수 있다.

여기에 덴비만의 독특한 유약 기법이 적용되어 특유의 색감을 자랑한다. ‘덴비 펫 보울’은 코랄 핑크빛의 ‘헤리티지 피아자’와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파스텔 블루의 ‘헤리티지 파빌리온’ 등 총 두 컬러로 출시된다.

‘덴비 펫 보울’의 공식 출시일은 오는 21일이며 덴비가 입점된 전국 42개 백화점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덴비는 펫 보울 출시를 기념해 9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덴비 펫 보울’을 사전 예약 구매 시 20% 할인과 네이버 포인트 더블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의 ‘덴티스마일 덴탈츄’를 증정한다.

덴비 관계자는 “국내 1500만 반려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덴비 펫 보울’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덴비 펫 보울’은 이미 영국에서는 많은 반려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덴비의 인기 제품인 만큼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