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코플라스틱이 연간 1000억원 규모 기아차 범퍼 물량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에코플라스틱(038110)은 전 거래일보다 4.13% 오른 3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더벨 보도에 따르면 기아차가 자체적으로 생산하던 내연기관차용 플라스틱범퍼 물량 일부를 에코플라스틱이 생산한다. 에코플라스틱의 자회사 동호오토모티브는 내년 초순부터 신공장에서 기아차를 대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연간 1000억원 규모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