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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사무소 대기공간 감염위험 높아…"관련대책 수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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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0.06.14 18:23:4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력사무소와 함바식당을 점검한 결과 감염에 취약한 부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정부는 감염 확산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집단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을 확대 지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면서 “서울·경기 지역 인력사무소(9개) 및 함바식당(5개)에 대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인력사무소의 경우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노동자와 사업주에 대한 방역수칙은 비교적 잘 이행되고 있다. 하지만 외부 대기하는 구직자는 좁은 공간에 밀집돼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는 등 감염 위험이 높았다. 또 노동자 이력관리도 미흡해 감염 발생 시 역학조사에 어려움도 예상된다.

함바식당의 경우 대규모 건설현장의 전용 함바식당의 경우 비교적 방역수칙을 잘 준수했다. 하지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이용하는 일반 식당은 식사시간 분산, 좌석 일렬배치, 소독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해 방역지침과 관련대책을 수립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020년 상반기 한국철도(코레일)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이 14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동 서경대학교에서 열린 가운데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한국철도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은 전국 4개 권역 2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이날 응시생 4만 3000여명은 지원 분야에 따라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와 3시 30분 등 3회로 나눠 시험을 본다.
한편 수도권 내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서울 양천구, 인천 부평구, 경기 용인시)을 대상으로 지난 12일~13일 이틀간 노래방, 실내 운동시설, 유흥주점, 콜라텍 등 총 47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일부 시설에서 발열체크 미 실시, 마스크 미 착용, 주기적 환기 미흡, 거리 두기 미 준수 등이 반복해 지적됐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이번 점검결과에서 드러난 미흡한 사항에 대해 관계부처별로 대책 마련 및 점검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관계부처, 지자체와 합동으로 취약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단속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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