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세계 최대 농기계 및 중장비 제조 기업 디어(DE)는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수익성 악화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다음날 예정된 실적발표에서 대형 농기계 부문 매출 둔화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월가는 디어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을 5.70달러, 매출을 103억달러로 추정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감소를 예견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하면서 비료 등 핵심 농업 투입재 비용이 급증하자 농가들이 신규 장비 구매를 미루고 있다는 점이 투심을 위축시켰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는 0.51% 소폭 오른 560.92달러로 강보합 마감한 뒤 오후5시6분 기준 시간외거래에서는 종가 대비 1.69% 내린 55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