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가성비 화장품 및 트렌디 뷰티 브랜드 전문 기업 엘프뷰티(ELF)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관세 환급을 통한 마진 방어 계획을 공유하자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엘프뷰티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29달러를 상회했고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5% 급증한 4억49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망치인 4억2300만달러를 가볍게 돌파했다.
인플레이션 심화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일부 제품의 가격 인하 정책을 예고했으나 오천오백만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금 수령을 통해 수익성 타격을 상쇄할 수 있다고 밝힌 점이 투심을 되살린 인과관계다.
소비 둔화 우려와 다소 보수적인 차기 연도 가이던스 여파로 정규장에서는 개장 직후부터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4.27% 하락한 50.72달러에 마감했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오후5시9분 기준 종가 대비 2.13% 반등한 5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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