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이날 구속됐다. 비상계엄 사태 발생 47일 만이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나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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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제 수사는 수사기관에 맡기고,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자“라며 ”우리 지지자들의 안타깝고 애통한 마음을 저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무너뜨릴 뿐“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의 비극을 딛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며 ”지금의 국가비상사태를 조속히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이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