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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은 관계기업인 삼환기업의 이계연 고문이 이 전 대표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부국철강은 이 전 대표의 고등학교 동문이 대표라는 점으로 테마주에 엮였다.
이 전 대표가 전날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신당 창당에 대한 의지를 거듭 표명하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이 전 대표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신당 창당을 진짜로 할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힘을 합칠 생각은 접은 것이냐’는 질문에도 “(이 대표의) 단합은 죽은 단합”이라며 신당 창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특집KBS1라디오오늘’에 출연해 “금태섭 전 의원, 양향자 의원과는 뜻을 모을 수 있겠다는 여지를 발견했다”며 연대 가능성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