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LG 나노셀 AI 씽큐’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며, 기존 ‘LG 울트라 HD TV AI 씽큐’에 이어 1등급 TV 모델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LG 나노셀 TV는 약 1나노미터(nm·10억 분의 1m) 크기의 미세 입자를 활용한 프리미엄 LCD TV다.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나노 입자들이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주요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했다. 시야각이 탁월한 IPS 패널로 1초에 12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 영상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또 ‘돌비비전 아이큐’, ‘HDR 10’, ‘HLG’ 등 다양한 포맷의 HDR(광역 동적 범위)과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까지 지원해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는 19일까지 전국 LG베스트샵,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 등에서 65·55인치형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 원 캐시백, 국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서비스 ‘왓챠플레이’ 6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 나노셀 AI 씽큐 신제품 출하가는 244만 원, 159만 원이다. 8월에는 75인치형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LG 나노셀 AI 씽큐 신제품은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의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대상 품목으로, 환급 재원 소진 시까지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 HE 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울트라HD TV AI 씽큐에 이어 프리미엄 LCD TV인 LG 나노셀 AI 씽큐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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