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서트는 지적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플룻 단원, 치과의사 출신 플루티스트 안드라스 아도리앙(뮌휀 음대교수)이 협연하는 음악회다.
지난 1992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내 첫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플룻 단원들이 출연한다.
또 치과의사 출신의 플루티스트 안드라스 아도리앙(뮌헨 음대 교수)도 출연, 메르카단테의 `플룻 협주곡`을 사랑의 플룻 콰이어와 함께 협연한다.
이번 플룻 콘서트 음악감독을 맡은 배재영 교수는 스위스 제네바 국립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막상스 라뤼를 사사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음악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자선음악회 `사랑의 플룻 콘서트`를 지난 8년간 후원해 오고 있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품질 좋은 차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후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후원티켓(10만원), R석(5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티켓 예매는 스테이지원(780-505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