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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발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단식 농성 돌입…尹 파면 촉구

유준하 기자I 2025.03.09 21:52:24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지난달 27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일보 강당에서 강연하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부울경메가시티포럼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강연했다.(사진=연합뉴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앞장서서 탄핵 투쟁을 이끌고있는 시민사회 대표들께서는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면서 “저도 오늘 밤부터 함께 단식 농성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정국을 민주주의 역사에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해 윤 대통령 파면이 확정될 때까지 단식 농성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 지사는 “윤석열의 석방은 단순히 내란 수괴 윤석열이 풀려난 사건에 그치지 않는다”며 “풀려난 윤석열을 중심으로 한 덩어리가 된 극우 보수는 더욱 강고하게 결집하고, 저들은 탄핵이 인용돼도 헌재 결정을 수용하려 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저들은 윤석열을 추종하고, 윤석열이 사실상 지명한 후보를 중심으로, 탄핵 이후의 대선에서 헌정 질서를 완전히 무너뜨리려고 할 것”이라며 “민주주의 연대, 반극우 연대가 극우 세력을 압도하지 못하자 검찰이 거리낌 없이 내란 동조 세력임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도 촉구했다.

김 전 지사는 “내란 공범인 심우정 검찰총장을 즉각 수사하고, 검찰은 완전히 개혁해야 한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압도적인 탄핵 찬성 여론이다. 그것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야 한다. 독재 정권과 싸우던 그 시간, 그 마음으로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믿는 모든 국민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면서 “지금은 하나가 돼야 할 때“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이 싸움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아쉬움을 내려놓고 함께 똘똘 뭉치는 것이다. 그 승리의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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