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연구원은 “미국 업체는 시장 선발주자와의 격차를 줄여야 하며, 바디텍메드는 계약 상대 업체의 브랜드파워가 필요한 상황에서 양측이 계약을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며 “기존 타임라인대로 2025년에는 동물용 진단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성장의 또 다른 축인 중국향 만성질환 진단 키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국제인증 두 가지 중 남은 하나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연내 인증을 획득하면 초도물량 공급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내 당뇨 환자 수 늘어나면서 의료비 지출도 커지는 상황 속에서, 1차 의료기관 만성질환 시스템 관리 구축 트렌드는 바디텍메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