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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메이투안디엔핑은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엠투웬티의 홈트레이닝 장비인 ‘마요홈’ 내 광고를 진행하고, 현지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여행 개방을 맞아 한국 입국을 앞둔 중국 고객들은 앱을 통해 한국 내 마요홈 체험관을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다. 한국에서 구매하면 중국으로 바로 직배송도 가능하다.
11월 출시 예정인 반려견의 슬개골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엠투웬티의 ‘마요펫’도 같은 방식으로 유통을 진행한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중국의 반려동물 산업을 고려하면 대량 수출 실적도 기대가 된다.
메이투안디엔핑은 약 7억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규모의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업체다. 중국 정보통신 IT기업 중 3번째로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넘긴 약 500만개의 판매점과 3500만개 이상의 입점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 음식 배달부터 맛집 검색, 차량과 자전거 공유 서비스, 의료, 호텔, 여행 등 200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엠투웬티 관계자는 “메이투안디엔핑의 홍보 채널을 통해 중국 진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메이투안디엔핑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엠투웬티의 다양한 헬스케어 장비가 유통되는 창구가 되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