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軍, 경계태세 2급 격상 "北미사일, 분단 후 첫 영해 근접…용납 못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권오석 기자I 2022.11.02 11:00:43

국방부, 합참 공동위기관리시스템 가동 대응 중
공습경보는 유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우리 군은 이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을 천명한다”고 했다

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합참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접에 떨어진 것”이라며 “매우 이례적이고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51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이 중 1발은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탄착됐다. 미사일 1발은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던 중 공해상에 떨어졌고, 이에 경북 울릉군 지역엔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탄착지점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 지점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26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15번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다만, 울릉도 방향 남쪽 해상으로 미사일을 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군 당국도 즉각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경계태세를 2급으로 격상했고 국방부와 합참은 공동위기관리시스템을 가동해 대응 중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습경보는 유지 중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계속되는 北 도발

- 北미사일 비행거리 290㎞·마하 6…美중간선거 개표 중 도발 - 北, 나흘만에 탄도미사일 발사…軍 "한미 긴밀 공조"(종합) - 北, 美중간선거 개표 중 탄도미사일 발사…나흘만에 재도발(상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