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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허안나·김영희·박소라·박은영. 개그콘서트를 주름잡던 인기 개그우먼 4인방이 대한민국을 웃기기 위해 다시 뭉쳤다.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갈갈이홀에서 여는 코미디쇼 ‘미스개그코리아’다.
지난 2013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쇼그맨, 이리오쑈 등 개그맨들의 공연계 진출이 많았지만 개그우먼이 도전장을 던진 것은 드물었다. 공연을 처음 기획한 김영희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힐링공연을 만들고 싶다”는 기획 의도를 밝히면서 “보고나면 엄마 손잡고 다시 오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주제에 “삼포시대, 우리는 웃기기 위해 결혼과 자존심, 여자를 포기했다”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가 더해져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줄 것으로 이들은 기대하고 있다.
워터쿠션, 고무팩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미스개그코리아’쇼케이스는 오는 10~12일 대학로 갈갈이홀에서 열리며, 이후 전국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미스개그코리아’ 쇼케이스는 인터파크 등 온라인 예매와 현장방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10일 오후 7시30분, 11일 오후 3시30분, 5시30분, 7시30분 3차례 공연하며 12일은 오후 7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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