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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일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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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I 2014.08.19 11:15:00

오후2시부터 20분간 열려
공습경보 울리면 보호장소로 대피해야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95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 주요 시설에 대한 적의 공중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시민 체험식 대피훈련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시민들은 이날 오후 2시에 공습경보가 울리면 전기·가스를 차단하고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철 등 보호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가정, 직장, 학교 등에 남아있는 시민들은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민방위본부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이용해 대피해야 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공습경보 발령 즉시 갓길에 정차하고 군·경찰·구급 차량 등 비상차량이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0개 자치구는 주요 도로 1개소씩을 선정, 전시·대규모 재난 시 현장 복구를 위한 비상차량 긴급투입 훈련을 실시한다. 나머지 5개 자치구는 포격에 의한 건물 붕괴 및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해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직장민방위대 자체 방호 및 수습·복구 시범 훈련을 실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청역 지하로 대피, 시민들과 함께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여하고 이후 시청역에 마련된 화생방 장비 물자 등을 둘러보고 전투식량을 시식할 예정이다.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고속도로, 자동차 전용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 등은 정상 운행하며 병원도 정상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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