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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걸파' 출연 야마다 리아, 투병 중 사망…향년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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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09.25 15: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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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걸파'에서 '베이비잼리퍼블릭'팀 우승
유족 "1년 여 투병하며 마지막까지 최선"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스걸파)2’에서 활약한 일본인 10대 댄서 야마다 리아가 1년 넘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야마다 리아(사진=야마다 리아의 인스타그램)
야마다 리아(사진=야마다 리아의 인스타그램)
리아의 가족은 24일 그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리아가 지난 18일 사망했다”며 부고를 전했다. 유족은 “리아가 1년이 넘는 기간 병과 싸우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리아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투병 생활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리아는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했으며 화학 치료와 골수 이식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리아는 검사를 받으며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카락도 짧게 잘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도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리아는 2009년생으로 2023년 11월 21일 첫 방송된 스걸파2에 일본인 개인 참가자로 출연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첫 무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 뒤 마스터 전원의 선택을 받고 팀 잼 리퍼블릭에 합류했다. 이 팀은 최종 우승했다.

유족들은 SNS에서 “리아가 무엇보다 춤을 좋아했으며 춤을 통해 만난 동료와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겼다”며 “리아가 가장 좋아했던 춤과 그의 미소를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스걸파2에서 함께 활동했던 팀원들도 리아의 부고 소식에 애도했다. 팀 리더였던 박은우는 SNS에 “나는 항상 당신을 보호하고 당신을 존경할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었지만, 무엇보다도 나는 당신의 언니가 되는 것을 사랑했다”며 “리아가 내 작은 여동생이 돼 너무 운이 좋다고 느꼈다. 영원히 사랑한다”고 적었다.

같은 일본인 댄서로 참가한 미야비도 “리아는 다른 누구보다도 춤을 더 좋아했고, 다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일했다. 진심으로 당신을 마음 깊이 존중했다”며 “이제부터는 리아를 위해 계속 춤을 추겠다”고 슬픔을 표했다.

엠넷 '스걸파2'에서 함께 활동했던 잼리퍼블릭 팀원들(사진=야마다 리아의 인스타그램)
엠넷 '스걸파2'에서 함께 활동했던 잼리퍼블릭 팀원들(사진=야마다 리아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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