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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여행대학, ‘2021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강생 모집

이대호 기자I 2021.03.26 10:27:11

170여명 모집…수강료 전액 무료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대표 정상근)이 ‘2021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국내 최초로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니어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행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까지 총 6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4.7점(5점 만점) 이상의 교육 만족도를 기록해왔다. 올해는 모집 지역을 수원,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으로 확대해 360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총 7주간 ▲여행 계획 수립 ▲여행 정보 검색 및 예약을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법 ▲여행 콘텐츠 제작 방법 ▲여행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임택 여행작가, 오재철 사진작가, 태원준 여행작가,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 등이 참여한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모든 강사진과 수강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교육 장소에 열 감지기, 손 세정제 등 위생 및 방역 물품을 비치할 예정이다. 여행 경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60세 이상(1962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동기, 참여 의지 등을 심사해 총 170여명을 선발한다. 오는 4월5일 오후5시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개강일은 광주 2기 4월15일, 서울 12기13기 16일, 원주 2기 19일, 창원 2기 20일, 대전 3기 5월 26일이다.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는 “수강생 95%가 본 과정을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답하는 등 높은 참여자 만족도에 힘입어 모집 지역 및 인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여행대학은 총 600여회 교육을 진행, 4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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