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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는 미국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아이스커피를 재해석한 음료다. 전형적인 아이스 라떼와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싶었던 블루보틀 창립자 제임스 프리먼이 직접 개발했다.
커피의 쓴맛과 비슷한 치커리를 활용해 크리미한 음료를 음용하던 미국 뉴올리언스 지역의 치커리 커피에서 영감을 받아 수년에 걸쳐 레시피를 개발했다. 다크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와 볶은 치커리를 콜드브루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장시간 추출한 후 유기농 설탕과 유기농 우유를 추가해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놀라 플로트’는 놀라 위에 유기농 아이스크림이 공중으로 떠있는 재미있는 형태의 음료다.
블루보틀은 여름을 맞이해 국내 13개 매장 중 성수, 연남, 여의도, 잠실 4곳을 선정해 놀라 시즌 한정 메뉴로 풍부한 거품과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인 ‘놀라 샤케라토’, 블루보틀 스타일로 재해석한 상쾌하면서도 청량한 맛을 담은 ‘놀라 콜라’를 선보인다. 여기에 기획상품(MD)‘놀라 텀블러’도 이날부터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놀라를 장소와 시간 상관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크래프트 인스턴트 커피 블렌드 놀라’를 전 매장 및 온라인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블루보틀은 ‘놀라 썸머 투어 2024’라는 콘셉트로 블루보틀 커피 트럭을 운용한다. 오는 12일부터 약 6주간 강원도 양양 서피 비치에서 놀라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현장에서 운영하는 SNS 이벤트 참여 시 놀라 스티커 및 부채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